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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달 구정을 즈음하여 지난 수년간 잘 안되던 자영업을 접고 모 대기업의 물류창고에서 일용직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아침 6시반 출근 저녁 5시반 퇴근... 그러다보니 그간 꾸준히 하던 격일 대낮 달리기 시간을 못내는 것입니다. 그래서 생각해낸 것이 출퇴근을 자전거로 하는 것인데 약 9-10km의 거리를 30-35분에 달리는 편입니다(신호등감안). 앞으로 마라톤대회출전도 틈틈이 하려는데 매일같이 자전거를 열심히 달리는 것이 달리기연습의 충분한 대안이 될 수 있나요? 물론 마라톤대회를 두세주일 정도 앞두고서는 강도높은 달리기연습을 실시하려고 합니다. 현재 나이 54세 제 기록은 20여회 풀코스완주에 평균 3시간45분정도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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