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월동안 5km정도의 몸풀기 조깅과 km당 3분 40초~3분30초의 인터벌로 횟수만 늘리는 훈련만 했는데, 3년간 기록 변화가 없던게 무려 3분정도 단축됐습니다.
하프 달리면서 다리가 무거워지기 시작한 지점이 13~14km 지점이었고 그때부터 페이스가 km당 10초정도 큰 폭으로 느려지긴 했지만요.
전보다 달린 거리는 절반으로 줄였고 10km 이상 페이스주 한 적도 없었는데 하프에서도 기록이 단축 되더군요.
물론 예상은 했었습니다.
5km가 18분 26초에서 17분 31초로 나왔습니다.
결론은 인터벌이 다른 훈련보다 압도적으로 효과가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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