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야외에서 마라톤 응원하면 코로나 감염될까?
작성자 : 궁금
일본이 하루 확진자가 5천명이 나오고 국가 비상상태를 선언해야할 절체절명의 위기에 서 있는데 그래도 마라톤대회는 계속 개최하고 있다.

새해 벽두 하코네 역전대회에 18만명이 연도에 나와 응원을 했다고 한다.  작년 121만명에 비하면 85%나 줄었다고 하지만 일본의 어느 언론도 이를 비난하는 기사는 없다.  TV 중계 내내 자막과 멘트로 연도 응원을 자제해달라는 안내가 나갔는데도 20만에 가까운 사람이 나왔으니 하코네 대회도 대단하다는 생각이 든다. 대회후 어느 감독이 어떤 전략을 세웠고, 어느 선수가 구간기록을 세웠고, 전후 최고의 역전극이었고, 어느 정치인이 자기 모교의 우승을 축하는 메세지를 냈다는 기사만 연일 쏟아내고 있다.  코로나 위기에 대회개최에 대한 비판이나 언급은 아예 없다. 오히려 우리나라 방송과 신문에서 이 시국에 마라톤대회를 하는 일본을 비난하는 기사가 게재되고 있다.  참 아이러니다.  

무엇보다 야외에 마스크를 벗고 달렸을 때 감염 위험이 얼마나 될까?  야외에 마스크를 끼고 응원했을 때의 감염위험은 얼마나 될까?  일본도 바보도 아닌데 연일 연도에 응원에 나와 여기사 감염자가 생겼다면 언론에도 보도가 되었을 것이고, 연도 응원을 철저하게 금지시켰을텐데 말이다.

알 수 없는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