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사십년간 대회에 나가 거의 백회를 완주한 나로서 지금의 공백에 무척 허전함을 느낍니다 그래서 버츄얼이 못미더워도 한번 나가볼까 생각도 하지만 영 내키지않는 것은 기록이 평소보다 저조할 것이란 계산에서입니다 우리가 동마춘마에서 달리면 어느 시간대에서나 자신이 목표삼아 좇아가는 런너가 즉 페이스메이커가 앞뒤로 계속하여 결승점까지 함께 다니기에 심리적으로 분발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이는 물론 기록단축으로 연결되는 것이구요 그러나 버츄얼처럼 홀로 달리다보면 그런 잇점이 없어 자연히 기피하게 됩니다
저만의 생각인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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