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 마라톤 조직위원회는 11월 29일(일) 개최 예정이던 '제10회 오사카 마라톤'의 중지를 12일 공식 홈페이지에서 발표했다.
주최측은 「신형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의 상황등을 근거로 하여 대회를 안전, 안심하고 개최하는 것이 곤란하기 때문에, 개최를 중지할 것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대회를 기대하고 있던 러너 여러분, 대회를 응원하려고 준비하고 있던 연도의 여러분, 자원봉사자 여러분, 지원해 주신 협찬사, 협력 단체, 관계자의 여러분에게는 몹시 죄송합니다만, 아무쪼록 이해해 주시도록 부탁 말씀드립니다」고 이해를 구했다.
이 대회에는 매년 3만명 이상의 러너가 참가했다. 올해도 3만5000명의 정원을 정하여 일반 러너, 시민 선수, 오사카 스포츠 응원 러너, 자선 러너, 장애인 러너 등 각 부문에서 4월 8일부터 순차적으로 신청을 받기 시작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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