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마라톤재단은 3월 1일 개최되는 올해 대회에 불참한 중국 거주자에 대해서는 2021년 대회 참가료(1만8200엔)를 면제한다고 14일 밝혔다. 신형 코로나 폐렴 감염이 확대되는 중국으로부터의 금년의 참가 자제를 재촉하기 위한 조치로, 임시 이사회에서 결의했다. 올해 엔트리에 오른 중국 거주자는 1820명에 이른다.
재단은 6일, 금년 참가하지 않는 중국 거주자는 내년의 출장권을 인정한다고 발표했지만, 참가료는 환불하지 않고, 내년도 재차 지불해야 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7일에 도쿄도로부터 중국 거주자에 대한 특별한 배려를 검토하도록 요망이 있어, 참가료 면제 방침으로 변경했다.
금년의 대회에서는, 참가자에게 마스크나 제균할 수 있는 물티슈를 배포하거나 레이스중의 급식물을 개별 포장한 것으로 바꾸거나 하는 등의 감염증 대책을 취한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