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마라톤이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해 한 걸음씩 조처를 취하고 있는 듯하다. 도쿄마라톤의 조처가 우리의 대회개최에도 참고가 될 듯하여 그쪽 정보를 전하도록 한다.
폐렴을 일으키는 신형 코로나 바이러스의 감염 확산에 따라, 도쿄 마라톤재단은 6일, 3월 1일의 도쿄 마라톤에 불참하는 중국 거주 러너에게는 내년 대회의 참가권을 준다고 발표했다.
일본 정부의 입국 제한 대상자 뿐만이 아니라, 중국내에서의 이동 제한등에 의해, 일본으로의 도항을 보류 하지 않을 수 없게 되는 사람이 나올 것을 상정한 조치. 재단은 1월 31일 대책반을 구성해 혼란을 피하기 위해 사전에 지침을 내렸다.
엔트리를 해놓고도 접수를 못했거나 자발적으로 참가하지 않는 중국 거주자는 국적을 불문하고 내년 대회 참가 대상자가 된다. 올해 대회 참가료 또는 자선 기부금은 돌려주지는 않는다. 내년 대회에 엔트리하려면 다시 참가비는 내야 한다.
중국 거주의 러너는 예년에 약 1800명 정도라고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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