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유명 스포츠용품사인 나이키는 6일 육상 장거리계에서 남녀 마라톤 세계기록 경신 등 호기록을 속출하고 있는 베이퍼플라이(VF)의 차세대 모델인 알파플라이를 선보였다. 영국 일간 가디언에 따르면 이 모델의 러닝화 밑창 두께는 39.5mm이며 카본 플레이트는 1장이다. 지난달 31일 발표된 세계육연의 러닝화 규정에 부합한다는 것. 러닝화 전쟁은 끝나지 않는 것인가. 나이키가 세계육연의 규제 발표 일주일 만에 신작을 발표했다. 기록 러쉬로 세계의 장거리계를 석권 하고 있는 "VF"는, "기술도핑"의 논란을 일으켜, 세계 육연의 31일에 새 규정을 설정했다. 신 규정서는 러닝화에 관해서, 20년 4월 30일 이후는, 레이스의 4개월 전부터 온라인, 또는 매장에서 구입할 수 있는 것(의학적 이유등으로 커스터마이즈 된 것은 허가)으로 정해졌다. 또 밑창 두께는 40mm 이하, 여러 개의 강성 매립 플레이트는 사용할 수 없는 등의 요건을 충족하지 못하는 러닝화은 무기한 정지된다. "VF"는 솔의 두께가 최대 37mm, 반발을 낳는 카본 파이버는 1매이기 때문에 "합법"으로 판정났다. 작년 10월에 남자 세계기록 보유자 엘리우드 킵초게(케냐)가 작년 가을의 비공식 레이스에서, 인류 최초의 2시간 컷인 1시간 59분 40초를 냈을 때에 신었던 프로토타입 "알파 플라이"에 대해서는, 카본 플레이트가 3매 가 들어가 있어 규제될 전망이었다. 다만 나이키는 규제를 미리 알아차린 듯 새 슈즈를 내놓았다. 가디언에 따르면 출시될 알파플라이를 신은 관계자는 엄청나게 빠르다. 아주 작은 힘으로도 일반 러닝화보다 앞으로 나아간다고 말했고 이 신문은 기존 모델은 러닝 효율을 45% 개선하지만 알파플라이는 78%의 가치가 있을지도 모른다고 밝혔다.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나이키는 이달 말에도 한정 수량 온라인 판매를 할 예정이며 이 경우 7월 도쿄 올림픽에서도 사용이 가능해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