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대회 후 푹 쉬고 나서 다리나 컨디션은 어느 정도 피로 회복된 것 같으나 요상하게 조금 신경을 쓰면 두통이 발생하네요 신경성 두통이 사라지지 않아서 고민됩니다 혹시 적정한 해결방안 (민간요법, 병원상담, 약 등 )
있으면 부탁드립니다.
A) : 운동도중 또는 후에 머리가 띵하거나 아픈 경우가 있다.
이를 운동성 두통이라 한다. 때로는 어지럽고 메스꺼운 증상이 동반되기도 한다. 이를 전문의들은 혈관의 과도한 이완과 수축의 반복 과정에서 두통이 생기는 것으로 추정한다.
두통이 생길 수 있는 요인으로 갑자기 강렬하고 과도한 힘을 주거나,체력적 한계 이상으로 운동을 강행하는 경우나 특히 체력이 고갈된 상태에서 무리하게 운동을 계속하면 에너지가 고갈되면서 근육,뇌 등 몸의 여러 기관이 과다하게 스트레스를 받아 두통이 생긴다. 또는 체력이 고갈될 정도로 무리한 운동을 하며 호흡곤란까지 겹치는 경우나, 억지로 운동을 하는 경우다. 내키지 않을 때에도 해야 한다는 강박관념으로 정신적인 스트레스나 압박감 때문에 두통이 유발될 수 있다.
따라서 약이나 처방은 의사에 지시에 따르시고, 운동적인 개념으로 볼 때 평소 연습시 두통이 동반되지 않는 범위내에서 혈관의 이완과 수축이 있는 스피드 훈련으로 짧은 거리를(100m)를 시작으로 해서 일주일 단위로 5% ~ 10%정도의 거리를 늘려가며 혈관이나 근육이 이완이나 수축의 반복훈련을 통해 스트레스나 압박감에서 벗어 날수 있는 훈련을 권장합니다. 즉 마라톤에 적합한 몸을 만들어서 대회에 임해야 피로물질인 젖산이 덜 쌓이고, 혈관의 이완과 수축운동에 의해 운동성 두통에서도 벗어날 수 있다는 것이 극히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님의 두통이 사라지길 바라는 글로 보아주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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